코스피가 12일 하락 마감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1월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0포인트(0.71%) 내린
3,125.9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 흐름 1월 12일


오늘 시초 지수는 전날보다 2.58포인트(0.08%) 내린 
3,145.87에서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 잠시 강보합권으로 전환 이후 3,154.79까지 상승했으나
코스피 지수는 하락 흐름을 다시 전환하여 
장중 한때 3% 이상 하락해 
3,047.56까지 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하였고
(기관투자자는 1조723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285억 원 순매도)
이로 인해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하였습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조312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였습니다.

항체치료제 결과 발표가 예정인 셀트리온(2.67%), 
삼성SDI(2.05%), 카카오(0.99%) 등의 주가가 올랐지만
삼성전자(-0.44%), SK하이닉스(-3.01%), LG화학(-3.61%), 현대차(-2.43%), 
삼성바이오로직스(-3.31%), 네이버(-1.62%) 등 주가는 내렸습니다.

 

9만전자를 지켜낸 동학 개미들


다만 삼성전자는 87,800원까지 떨어졌지만
개인투자자들의 7000억원 넘게 폭풍 매수를 통해 9만전자를 지켜냈습니다.

 

코스닥 지수 흐름 1월 12일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91포인트(0.30%) 내린 973.72로 마감했습니다.
(기관투자자는 153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87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
코스닥은 개인 매수는 2조 3127억원 가까이 순매수 하였습니다. 

 

CJENM(5.69%), 셀트리온제약(0.72%), 씨젠(0.50%) 등의 기업은 주가가 상승했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0.58%), 에이치엘비(-0.21%), 알테오젠(-1.73%), 
에코프로비엠(-3.10%), 카카오게임즈(-1.07%), SK머티리얼즈(-5.58%) 등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한국 코스피는 개인투자자들이 4조5000억 원이라는 
대규모 순매수를 통해 한국 증시는 한 때 급등해 3,266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장에서는 차익 실현 욕구가 확산되고 비트코인이 급락의 영향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크지 않았던 
일부 대형 종목들의 주가가 떨어져 변동성이 확산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최근 미국 증시도 한국 증시와 비슷하게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져 
지수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추가 부양책 등의 영향으로 
큰 하락을 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준의 정책 변경 가능성이 앞으로의 주가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 증시가 우리 나라에 미칠 영향도 신경쓸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최근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짐에 따라 
인플레이션 수혜 업종인 금융, 철강, 에너지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형 기술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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