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 또 상승?

LG전자의 주가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더니, 어제 또 9.09% 올랐네요. 시가총액 15조 원이 넘는 LG전자의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LG전자 최근 5일 주가 흐름

어제의 상승 요인은 미국의 빅데이터 스타트업인 알폰소 인수소식 덕분이었습니다. 인수 소식이 전해진 알폰소라는 기업은 TV 광고·콘텐츠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업으로 이용자의 시청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탁월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LG전자가 집중하는 스마트TV와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4560497

 

LG전자, 美 데이터 스타트업 '알폰소' 870억 인수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미국 데이터 분석 전문 스타트업인 알폰소를 약 870억원에 인수했다. 회사는 90%에 이르는 스마트TV 고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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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교체 주기가 약 7~8년으로 다른 전자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긴 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스마트폰이 TV의 기능을 어느 정도 대체해가는 상황에서(최근 방영되는 작품들을 시청률을 보았을때) 기존 TV시장을 벗어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을 LG가 한 것 같습니다. 다른 TV업계도 마찬가지로 스마트TV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는데, 이용자가 TV로 최적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받고 더 나아가 TV가 집안의 IoT(사물인터넷)의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어야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과 필요를 찾을 수 있게되기 때문입니다. AI, IoT 기술 기반으로 스마트 TV는 나날이 발전 중이며, 향후 스마트TV 시장의 경쟁은 가속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알폰소 인수가 우리나라 스마트TV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무척 궁금해지네요. 

 

중국의 스마트 TV 보급률

가까운 가장 큰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TV시장은 이미 스마트TV로 급격하게 전환되고 있는 중입니다. 2016년에 중국 전체 TV시장 중 스마트TV가 차지하는 비중은 6%에 불과하였지만, 2019년에는 약 48%로 급격하게 성장을 거뒀다. 추가적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스마트TV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으로 코로나19는 소비 패러다임을 전환시켰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홈코노미, 언택트 등이 변화한 소비형태를 매우 잘 드러내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 플랫폼, OTT 등 다양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인한 홈코노미, 언택드 관련 화두로 떠올랐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스마트 TV이다. 재택시간의 증가에 따라 TV를 시청하는 시간도 길어졌는데,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하여 그 개인에게 맞춤형 컨텐츠, 게임, 인터넷 BJ방송 등을 먼저 추천해주는 스마트TV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써 스마트TV는 새로운 홈코노미의 상징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782/globalBbsDataView.do?setIdx=243&dataIdx=181379

 

2020년 중국 스마트TV 시장 동향 - 트렌드 - KOTRA 해외시장뉴스

 

환율, 미국 주식 거래를 하는데 필수 이해 요소


미국 주식 잘 돼서 환전을 하시려하신다면 잠시 꼭 고려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환율입니다. 

미국 증시가 최근 엄청난 급등세를 보여주었지만, 달러 가치가 하락해 원화 수익률은 낮아졌을 수 있습니다. 달러로 기록되는 주식 차트 상 수익이 기록되었있을 수 지금 원화로 바꾸면 받을 수 있는 원화는 겨우 본전일지도 모르는 일 입니다. 지난 4분기 동안 원·달러 환율이 6.6% 하락했고, 같은 기간, 미국 주식으로 6.6% 미만의 수익률을 올렸다면 원화로 출금했을 때 오히려 손해란 이야기가 됩니다. 

 

환율이 떨어지고 있는 그래프를 보시라.


환율이 떨어지면 달러 가격은 하락하고 원화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환율이 1,200원에서 1,100원으로 낮아지면, 당연히 미국 주식으로 벌어들인 10달러의 수익이 1만2천 원에서 1만 1천 원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올 상반기까지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율변동에 따른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주식 매도 대금을 달러예금으로 재투자하거나, 원화로 환전할 시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할 때는 반드시 환율의 등락과 환헤지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환헤지'란 환율 변동으로 인한 위험을 피하기 위해, 현재 시점의 환율에서 거래액을 고정시키는 것을 말하며, 반대의 개념으로는 '환노출'이 있습니다.

 

 

니오의 니오데이? 그게 뭐람?

니오데이는 처음들어보는데...

2020년 11월, 테슬라 ‘배터리 데이’ 발표가 화제를 몰고온 적이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중국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전기차 업체, 니오가 ‘니오 데이’를 개최합니다. 내일(9일), 니오데이에서 세단 모델의 전기차 ET7을 공개할 예정이며, ES8, ES6, EC6 등 SUV 시리즈를 내놓았던 니오가 최초로 선보이는 세단 차량입니다.   

작년 한 해, 테슬라의 주가 상승률은 743.4%로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헌데, 니오는 그보다 더한 약 1,100%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판매량도 43,728대로 2019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판매량으로는 아직 테슬라에 못 미치지만, 굉장히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니오를 포함해 중국 4대 전기차 업체는 작년 12월,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상장사 중, 니오에 전기차용 센서 BPS를 납품하는 업체는 트루윈입니다. 트루윈은 현대·기아차와 만도의 친환경 전 차종에도 BPS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며 친환경 자동차, 전기차 시장이 커지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큰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출액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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